이창호, 지상파 울렁증 어쩌나…분량 대신 사랑니 뽑아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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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서울 지하철에 푹 빠진 캐나다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으며, 한국 기업의 캐나다 법인에서 만나 사내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한다.
2년 전, 남편이 이직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어디든 갈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접하고 그 편리함에 반했다고 말한다.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이창호는 "과거 신도림역을 자주 이용했는데,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고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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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은 서울 지하철에 푹 빠진 캐나다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으며, 한국 기업의 캐나다 법인에서 만나 사내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한다. 2년 전, 남편이 이직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어디든 갈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접하고 그 편리함에 반했다고 말한다. 이들은 월셋집 계약이 끝나 이사를 계획 중이며, 지하철 근처 역세권 매물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희망 지역은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지하철로 1시간 이내의 지역으로 커피숍, 뷰티숍 등 놀거리 인프라가 풍부하길 바랐다. 예산은 보증금 최대 2억 원, 월세 최대 200만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세 사람은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3가역으로 향한다. 김대호는 을지로 지하상가는 국내 최장 지하상가로 무려 5개의 역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 길이만 약 3.3㎞에 달한다고 소개한다.
특히 녹화 중 다양한 리액션을 선보인 이창호는 시시때때로 상황극을 연출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스튜디오 녹화에서 그는 “지상파 울렁증이 생겼다. 실제로 녹화 후, 다음날 사랑니를 발치했다. 분량을 뽑아야 하는데, 치아를 뽑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하철에 빠진 캐나다 부부를 위한 보금자리 찾기는 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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