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흔들리지 않는 강세…美 빌보드 차트 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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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 각각 10위, 25위로 안착하며 진의 솔로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정국은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과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붙박이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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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 선공개 곡 ‘아윌 비 데어’(I’ll Be There)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디지털 송 세일즈’(3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 각각 10위, 25위로 안착하며 진의 솔로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세부 차트에서도 지민의 인기는 이어져 ‘MUSE’는 ‘월드 앨범’ 4위를 기록했고,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12위), ‘글로벌 200’(16위), ‘스트리밍 송’(46위)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다.
‘세븐’은 두 차트에서 총 68주 차트인 중이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52주, 46주 순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월드 앨범’에 125주 째 차트인하면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금주 차트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려 지난주에 이어 ‘톱 10’을 지켰다.
한편 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한다. 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국 팝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인 ‘그리움에’는 진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진정성 있게 들려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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