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투표 속 나스닥 1.43% 상승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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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뉴욕증시는 3대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급등에 힘입은 나스닥이 상승을 주도했다.
S&P500지수는 1.23% 오른 5782.76., 나스닥지수는 1.43% 상승한 1만8439.17에 마감했다.
이어 엔비디아(2.85%), 메타(2.10%), 아마존(1.90%), 마이크로소프트(0.73%), 애플(0.65%), 구글(0.43%) 등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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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85% 급등...시총 1위 탈환
10월 美ISM서비스 PMI 예상밖 견조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1.02% 오른 4만2221.88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23% 오른 5782.76., 나스닥지수는 1.43% 상승한 1만8439.17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빅테크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이른바 매그니피션트 7 중 테슬라가 3.54% 급등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엔비디아(2.85%), 메타(2.10%), 아마존(1.90%), 마이크로소프트(0.73%), 애플(0.65%), 구글(0.43%) 등 모두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시가총액 기준 1위를 다시 차지했다.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상승했다.
이날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달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2년 2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월가 예상치(53.8)을 웃돌았다. 그만큼 미국 서비스 경기가 좋다는 말이다.
시장은 선거 결과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조심스럽게 트럼프 트레이드를 따르는 것으로 보였다. 즉, 국채금리와 가상화폐 그리고 주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 때 7만달러 선을 넘어섰다.
뉴에지 웰스의 캐머런 도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선에서 누가 이기든 관계없이 그 결과는 놀라움이 될 것”이라며 “여론조사 결과가 너무나 초박빙이어서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오는 7일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8.9%로 매우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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