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두리번 거리던 여성, 검은색 봉투 '툭' 내려놓고 유유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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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앞에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봉투를 버리고 도망가는 여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6일 서울 상도동에 사는 A씨는 파이낸셜뉴스에 "지난 5일 오후 퇴근을 해 집에 와 보니 집 앞 전봇대에 검은색 봉투에 담긴 쓰레기가 있었다"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영상을 보면 등산복 차람에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왼손에 검은색 봉투를 들고 A씨 집쪽으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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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의 집 앞에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봉투를 버리고 도망가는 여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6일 서울 상도동에 사는 A씨는 파이낸셜뉴스에 "지난 5일 오후 퇴근을 해 집에 와 보니 집 앞 전봇대에 검은색 봉투에 담긴 쓰레기가 있었다"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그는 "CCTV를 돌려보니, 이날 오전 9시53분쯤에 왠 여성이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라며 "집 건너편에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사람이 드문 시간을 틈타 범행을 한 것 같다"고 했다.
A씨가 사는 곳은 상도 1동 중앙대학교 후문쪽으로, 건물 반대편 1층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유명해진 은희네온집닭떡볶이집이 있다.
영상을 보면 등산복 차람에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왼손에 검은색 봉투를 들고 A씨 집쪽으로 걸어온다. 좌우를 두리번 거리며 인적을 살피던 여성은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전봇대에 검은색 봉투를 놓고 유유히 사라졌다.
A씨는 "봉투 안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가 한 가득 있었다"라며 "대학교 근처라서 대학생이 많이 사는 곳인데, 평일 오전 등산복 차림을 보면 학생은 아닌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번은 실수라 생각해 넘어갔는데, 또다시 쓰레기를 거리에 버리는 모습을 보니 상습적인 것 같아 신고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에 쓰레기 무단 투기 관련 신고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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