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후 혼자 못 웃는 트리플스타…안성재는 “좋은 사람” 사진 공개+응원

김명미 2024. 11. 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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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안성재가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여한 안성재, 트리플스타 등 셰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런 가운데 안성재는 "좋은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트리플스타를 포함한 셰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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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셰프 안성재가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성재는 11월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Meaningful event with great people. Much love to Seoul(좋은 사람들과 의미 있는 행사. 서울에 많은 사랑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여한 안성재, 트리플스타 등 셰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행사는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를 비롯해 그가 운영한 미쉐린 가이드 3스타 파인다이닝 모수 출신 셰프들이 참여하는 자리였다. 예약 오픈 10초 만에 150명의 자리가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대회를 며칠 앞두고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공금 횡령 의혹 등이 불거졌다. 이에 그의 참석을 취소해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서울시 측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참석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던 바.

트리플스타는 이날 행사에 정상적으로 참석, 안성재와 협업해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현 상황을 의식한 듯 사진 속 트리플스타는 혼자서만 웃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디스패치는 지난 달 30일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 전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 미슐랭 취업 로비, 폭언 및 협박 의혹 등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 변호인은 "트리플스타가 (A씨에게) 많이 맞춰준 것 같다"며 100% 진실이 아니라고 주장 중인 상태다.

트리플스타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전처 A씨가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부모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알고 이혼에 이르렀다고 밝힌 가운데,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힌 것.

이런 가운데 안성재는 "좋은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트리플스타를 포함한 셰프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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