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전남편 7년 만에 재회 "아들 예쁘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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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들을 위해 중국인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채림은 지난 4월 이혼 후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전남편과 재회했다고 밝혔다.
채림은 "(전남편과) 헤어지는데 민우가 '아빠, 잘가'라고 하고는 '엄마 가자'라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며 "그러고 가면서 '배고파'라고 했다. 그냥 바로 일상으로 돌아와줘서 아이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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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채림이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들을 위해 중국인 전 남편에게 먼저 연락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예능물 '솔로라서'에는 채림과 아들 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민우는 채림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거나 애정 표현을 해주는 모습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본 황정음이 "언니 너무 행복해보인다"고 하자 채림은 "저한테 남자 복이 없는 걸 자식으로 한방에 몰아주셨구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세아가 "왜 남자복이 없다고 얘기하냐"고 타박하자 채림은 "민우를 어느 정도 키워두면 저는 할머니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세아는 "언니 앞에서 못 하는 소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림은 지난 4월 이혼 후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전남편과 재회했다고 밝혔다. 민우가 아빠가 보고 싶다고 얘기해서 먼저 연락했다고.
그는 "1순위는 민우이기 때문에 아픔 그런 거 잠깐 접어도 잠깐 잊어버려도 된다"며 "나한텐 끝난 인연이지만 아이한테 아빠는 끝날 수가 없는 인연이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어질 때 (전남편이) 너무 예쁘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채림은 "(전남편과) 헤어지는데 민우가 '아빠, 잘가'라고 하고는 '엄마 가자'라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며 "그러고 가면서 '배고파'라고 했다. 그냥 바로 일상으로 돌아와줘서 아이에게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채림은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만난 2세 연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2014년 재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채림은 이혼 후 아들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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