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3Q 매출 1939억·영업익 57억 ‘전기比 흑전’…“핵심 사업에 집중 ‘재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93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부문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5.9%,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한 1266억원,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109.4%, 전년동기 대비 196.3% 증가한 342억원이다.
또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비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331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0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4.29%, 영업이익은 80.07%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실적부터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재정비 단계로 기타 사업 부문 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매각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 요인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5.9%,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한 1266억원,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109.4%, 전년동기 대비 196.3% 증가한 342억원이다.
또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비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1.9% 감소,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331억원이다.
3분기에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효과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 등 모바일 대표 타이틀의 견조한 성과, 신작 부재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모바일에서 PC온라인 및 콘솔 등 글로벌 멀티플랫폼으로의 확장 및 장르 다각화 전략을 통해 사업 구조와 체질 개선을 꾀하며 핵심사업인 게임 사업 기반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오브액자일2’를 오는 12월 7일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하고 내년부터는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한 글로벌 대작 출시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자회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가칭)’ 등 확장된 플랫폼 기반 신작이 준비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핵심 역량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전반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PC온라인 및 콘솔 대작 개발에 집중하며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