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 발생에 ‘주체 파악 중’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11.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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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홈페이지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발생시켜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을 어렵게 만들어 웹페이지를 다운시키는 해킹 방법이다.

현재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군은 디도스 대응 체계로 전환해 공격 주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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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도 접속 불안정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6일 국방부 홈페이지 접속이 원할하게 되지 않고 있다. ⓒ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국방부 홈페이지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쯤부터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 디도스 공격은 과도한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발생시켜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을 어렵게 만들어 웹페이지를 다운시키는 해킹 방법이다.

현재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군은 디도스 대응 체계로 전환해 공격 주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격 주체를 놓고 러시아나 북한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러시아 해킹 그룹 등에 의한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보안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홈페이지도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이버작전사령부 등이 디도스 공격 진행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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