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 기업 지원…113억5천만원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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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달 29일부터 3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수출시장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199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국내 기업인과 해외 한인 경제인 간 비즈니스 교류 확장을 위한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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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달 29일부터 3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해 수출시장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199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기업에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국내 기업인과 해외 한인 경제인 간 비즈니스 교류 확장을 위한 장이다.
올해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한인 경제인, 국내 기업인,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유럽 현지 구매자 등 71개국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부산지역 11개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관을 운영해 수출 상담 240여 건, 825만 달러(약 113억 5000만 원) 계약 추진 등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대회 기업 참가 지원을 통한 성과가 세계적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수출시장 다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유럽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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