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파워' 방탄소년단 진, 美 빌보드 상위권 진입…지민·정국 이어 차트 점령

이유민 기자 2024. 11. 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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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과 송차트 핫 100에 15주 연속 진입했다.

 세부 차트에서도 지민의 인기는 이어져 'MUSE'는 '월드 앨범' 4위를 기록했고,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12위), 글로벌 200(16위), 스트리밍 송(46위)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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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빅히트 뮤직 제공 / 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콘셉트 포토(위) 방탄소년단 진 'Happy' Journey 콘셉트 포토(중간) 방탄소년단 지민 'MUSE' BLOOMING 콘셉트 포토(아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새 솔로곡 'I'll Be There(아 윌 비 데어)'로 빌보드 차트에 화려하게 등장하며 솔로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민과 정국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진의 신곡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진의 솔로 앨범 'Happy(해피)'의 선공개 곡 'I'll Be There'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디지털 송 세일즈(3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 글로벌 200에 각각 10위, 25위로 안착하며 진의 솔로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지민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과 송차트 핫 100에 15주 연속 진입했다. 솔로 2집 'MUSE(뮤즈)'는 '빌보드 200' 139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후)'는 핫 100 55위에 랭크됐다. 세부 차트에서도 지민의 인기는 이어져 'MUSE'는 '월드 앨범' 4위를 기록했고,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12위), 글로벌 200(16위), 스트리밍 송(46위)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다. 

정국은 첫 솔로 싱글 ''Seven(세븐) (feat. Latto)'과 솔로 앨범 'GOLDEN(골든)'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붙박이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Seven (feat. Latto)'은 두 차트에서 총 68주 차트인 중이다. 'Standing Next to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52주, 46주 순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프루프)'는 월드 앨범에 125주 째 차트인하면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금주 차트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려 지난주에 이어 '톱 10'을 지켰다. 

한편 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한다. 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타이틀곡 'Running Wild(러닝 와이드)'는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국 팝 밴드 테이크 댓(Take That)의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인 '그리움에'는 진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진정성 있게 들려준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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