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포 구설' 에디킴, 6년 만에 컴백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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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과 군 복무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가수 에디킴(33ㆍ본명 김정환)이 돌아온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에디킴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타임'(TIME)을 발매한다.
에디킴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일즈 어파트'(Miles Apart) 이후 6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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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구설과 군 복무 등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가수 에디킴(33ㆍ본명 김정환)이 돌아온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에디킴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타임'(TIME)을 발매한다. 이날 소속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앨범 커버를 공개하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에디킴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18년 10월 발매한 미니 3집 '마일즈 어파트'(Miles Apart) 이후 6년여 만이다. 2019년 1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OST '우린 어쩌면', 지난 1월 소속사 수장이기도 한 윤종신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트랙 바이 윤' 참여 싱글 '괜찮아지겠지'를 발매한 게 6년의 공백기 동안 그가 내놓은 작업물 전부다.
그의 공백기엔 이유가 있었다. 지난 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버닝썬 사태'와 연관이 있었다. 당시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등이 주축이 된 마약, 성범죄, 검경유착, 탈세, 폭행 의혹 등이 터졌는데, 이 과정에서 승리가 포함돼 있던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이 세상에 공개됐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으로 불린 이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를 의심케 하는 영상이 대거 발견됐다. 정준영과 그룹 에프티 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 관련 인물들은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조사 결과 에디킴은 이 단톡방의 멤버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불법 촬영과 관련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다만, 온라인상 떠도는 사진 한 장을 올린 혐의로 일반음란물 유통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에디킴의 유포 행위가 단 1회에 그쳤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에디킴은 처분 이후 소속사를 통해 "이러한 행위 자체가 경솔한 행동이었음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부정 여론이 거셌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올해 초 5년여 만에 음원으로 목소리를 전했던 에디킴은 연말, 연예 활동 복귀를 노리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이니 만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에디킴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너 사용법'으로 정식 데뷔해 '이쁘다니까'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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