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출구조사 호감도…해리스 48% vs 트럼프 44%

김지영 2024. 11. 6.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 출구조사에 포착된 유권자 호감도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대선일인 5일(현지 시각)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전국 응답자 48%가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 48%는 2020년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출구조사에서 받았던 52%보다 낮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미국 대선 출구조사에 포착된 유권자 호감도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가 대선일인 5일(현지 시각) 발표한 출구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전국 응답자 48%가 해리스 부통령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호적 견해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44%로 집계됐습니다.

민주, 공화당 대선후보를 향한 유권자들의 호감도는 2020년 대선 때보다 낮아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호감도 48%는 2020년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시 출구조사에서 받았던 52%보다 낮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 견해 44%는 2020년 46%보다 내려갔습니다.

투표소로 향하는 유권자 중 10명 중 4명은 미국의 현 상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이번 출구조사에서는 현재 미국 상황에 대해 불만이라고 답한 유권자가 4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현 상황에 화가 난다고 답한 유권자도 29%로 나타났지만 현 상황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19%, 열광적으로 좋아한다는 답은 7%에 그쳤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