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어깨 수술 성공적…“캠프 합류엔 이상 없다”
김하진 기자 2024. 11. 6. 08:52
일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어깨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 다저스 구단은 6일 “오타니가 지난 10월26일 투구하지 않는 왼쪽 어깨 탈구로 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화요일(5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라며 “이 수술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 의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달 26일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회말 도루를 시도하다 미끄러져 어깨를 다쳤다.
하지만 내년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 구단 측은 “오타니는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오타니는 올해 정규시즌 54개 홈런과 59개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50-50을 달성했다.
홈런 외에도 출루율 0.390 장타율 0.646, OPS 1.036, 134득점 130타점 등을 기록하며 팀의 정상 등극에 기여했다.
오타니는 내년 시즌 투수로서의 복귀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투수로서의 등판인 2023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132이닝을 소화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 3.14를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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