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자치법규 입안·정책 수요조사 연구용역 착수

박희석 2024. 11. 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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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가 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시 자치법규 입안·정책 수요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자치법규 입안·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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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자치입법 활동을 통한 의원입법 내실화 기대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의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가 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시 자치법규 입안·정책 수요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전시민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자치법규 입안·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연구회 회장인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이 원하는 자치법규와 주요 현안 과제를 파악하고, 선호도·관심도가 높은 과제를 토대로 자치법규를 정비해 의원입법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전시의회 '더 좋은 조례 연구회'가 5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대전시 자치법규 입안·정책 수요조사’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사진=대전시의회]

이어 입법·정책 수요조사의 결과는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례의 제·개정·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시민의 관심과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용역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최 진 과장(㈜메타서치)은 이번 연구용역 과제의 수행 방향으로 △대전시의회 의정활동 인식·만족도 △대전시 입법·정책 수립시 고려사항 △ 대전시(교육청)에 필요한 조례와 그 이유 △조례 제정·개정·폐지가 필요한 조례 △향후 추진이 필요한 자치법규 조사 등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더 좋은 조례 연구회’는 지난 3월에 발족해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연구를 통해 대전시와 교육청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책간담회, 전문가특강,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자치법규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구회의 회장은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 간사에 이중호 의원(서구5, 국민의힘), 회원으로 김선광 의원(중구2, 국민의힘), 박주화 의원(중구1, 국민의힘), 송인석 의원(동구1, 국민의힘), 이용기 의원(대덕구3, 국민의 힘), 황경아 의원(비례, 국민의힘) 등 7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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