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일본·미주·유럽 이어 호주 투어 D-day

김원희 기자 2024. 11. 6. 08: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Q엔터테인먼트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일본, 미주, 유럽에 이어 이번에는 호주 접수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오늘(6일) 호주의 멜버른 ‘멜버른 파빌리온(MELBOURNE PAVILION)’에서 2024 싸이커스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퍼스트 인카운터‘ 인 오스트레일리아(’TRICKY HOUSE : FIRST ENCOUNTER‘ IN AUSTRALIA)’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해 10월 싸이커스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데뷔 약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를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이들은 도쿄 공연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오픈, 뜨거운 현지의 관심을 증명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5세대 K팝 그룹 중 최초로 미주 투어에 이은 유럽 투어 소식까지 전하며 글로벌 성장세에 속도를 올렸다. 미주 투어를 통해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까지 6개 도시를 순회했고, 유럽 투어로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폴란드 바르샤바, 프랑스 파리까지 총 7개국을 방문하며 세계적인 여정을 펼쳐나갔다.

이들은 매 공연이 거듭될 때마다 한층 탄탄해진 라이브와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 팬들과의 친근한 소통으로 현장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으며,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앞으로의 티켓 파워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이제 이들은 호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여, 싸이커스만의 강점이라 자부할 수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킨다는 포부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낸 싸이커스가 그려낼 활약에 많은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커스는 오늘 멜버른 공연에 이어, 내일(7일) 시드니 ‘메트로 시어터(METRO THEATRE)’ 무대에 오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