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day` 비트코인, 7만달러 회복…트럼프 당선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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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당일인 5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7만달러선을 회복했다.
간밤에는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4.26% 오른 7만391달러에 거래되면서 7만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7만3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은 주춤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베팅 사이트에서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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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당일인 5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7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7% 오른 6만974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에는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4.26% 오른 7만391달러에 거래되면서 7만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 1일 이후 4일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7개월 만에 처음으로 7만3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후 당선 가능성이 주춤하면서 가격은 하락해 전날에는 6만7000달러대까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대선 투표일인 이날 가격이 우상향하며 다시 7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날 비트코인 상승은 주춤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베팅 사이트에서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은 61%를 나타냈다. 이틀 전 53%에서 크게 상승했다.
이를 반영하듯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 가격은 9.49% 급등한 0.1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1.53% 오른 2435달러를 나타냈고, 솔라나는 5.75% 오른 167달러에 거래됐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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