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익 개선·자본효율화 동시 추구" 밸류업 계획 긍정 평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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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6일 KT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개선 가능성이 충분히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기업가치 제고방안으로 KT의 변화와 개선 가능성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이번 KT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이 이익 개선과 자본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해 ROE와 PBR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주환원율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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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6일 KT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대해 개선 가능성이 충분히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전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목표와 달성방안을 발표했다"며 "KT가 처한 현실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이유를 적절히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손익 개선 및 자산 유동화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늘려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 주주가 원하는 기업가치 밸류업에 적절히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기업가치 제고방안으로 KT의 변화와 개선 가능성을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장기 목표는 2028년 연결 ROE 9~10%"라며 "달성방안은 △AICT 기업으로 사업구조 전환, 2023년 대비 AI/IT 매출 3배 성장 △2028년 연결 영업이익률 9% 달성 △유휴 부동산, 비핵심 투자자산 등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자본배치 재원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또 "KT는 외형 성장을 위해 비통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당기순이익은 정체됐고, ROE가 COE(자본비용)보다 낮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이나 주주환원율이 국내외 경쟁사 대비 낮다는 현재 상황을 적절히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ROE를 상승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최근 시작된 저수익 사업 합리화로 영업이익을 개선하고, 비영업 자산의 유동화와 함께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이번 KT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이 이익 개선과 자본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해 ROE와 PBR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주환원율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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