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안 늦었다"…미 대선 수혜주 대응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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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투표 종료가 임박했다 대선 결과에 따른 투자 전략은 예측과 베팅의 영역에서 대응의 영역으로 옮겨갔다면서 당선인에 따른 우호 업종을 유심히 따라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두 후보가 각각 당선 가능성 우위를 점했던 시기가 있는 만큼 당시 시장 반응을 참고해야 한다"며 "두 구간의 특징은 대체로 트럼프 트레이드 하에선 주가가 부진하고 달러는 강했다는 점이다. 이 상황이 반복되거나, 반전되거나 하는 상황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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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투표 종료가 임박했다 대선 결과에 따른 투자 전략은 예측과 베팅의 영역에서 대응의 영역으로 옮겨갔다면서 당선인에 따른 우호 업종을 유심히 따라가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두 후보가 각각 당선 가능성 우위를 점했던 시기가 있는 만큼 당시 시장 반응을 참고해야 한다"며 "두 구간의 특징은 대체로 트럼프 트레이드 하에선 주가가 부진하고 달러는 강했다는 점이다. 이 상황이 반복되거나, 반전되거나 하는 상황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국내 증시에서도 미 대선의 영향력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해리스 트레이드 하에선 2차전지와 코스닥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외국인 수급도 트럼프 트레이드로 전환하면서 '순매도'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결국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되면 상대적으로 현재 미국 정부의 정책 지속성과 안정성이 유지되고 달러 강세가 진정될 것인 만큼 국내 증시를 포함한 미국 이외의 지역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강 연구원은 "다만 트럼프 트레이드 하에선 유틸리티와 통신 등과 같은 방어주와 금융·운송·기계업종 정도가 따라 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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