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뻔했다"…어린 자녀 앞세우고 '무단횡단', 대형차 겨우 멈췄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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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한 유원지에서 엄마가 아이를 앞세워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횡단하는 모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아이를 앞세우고 무단횡단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난다"며 지난달 말 강원 원주 한 유원지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다.
영상을 보면 한 모녀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해놓은 보호난간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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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한 유원지에서 엄마가 아이를 앞세워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무단횡단하는 모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아이를 앞세우고 무단횡단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너무 화가 난다"며 지난달 말 강원 원주 한 유원지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했다.
영상을 보면 한 모녀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해놓은 보호난간으로 다가온다. 이후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보호난간 너머로 아이가 넘도록 한 뒤 자신도 바로 뒤따라 넘어간다.
정체된 차로 반대편 차선이 보이지 않는 상황임에도 여성은 아이를 앞세워 도로를 가로지르기 시작한다. 당시 반대편 차선에선 대형 흰색 승합차가 달려오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A씨는 차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경적을 울렸지만 모녀는 더 빨리 달렸다고 한다.
다행히 승합차가 모녀를 보고 급제동하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자칫 큰 사고가 날 뻔한 상황임에도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반대편 보호난간을 넘어 사라졌다고 한다.
A씨는 "(경고하려고) 경적을 여러 번 울렸는데 부끄러운 모습을 아는지 더 서둘러 건너버리니 도울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영상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저 모녀는) 죽을 뻔했다. A씨가 경적을 울려준 덕분에 두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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