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월암지구에 반도체·4차산업혁명 분야 29개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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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반도체와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29개 업체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의왕시는 이번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25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운영 단계(2025~2030년)에서 510억 원 수준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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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금융(PF대출) 경색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가 핵심 인재 확보가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의왕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구 인근은 현대자동차연구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의왕테크노파크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주요 연구개발(R&D) 중심지다.
의왕월암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 공장형 제조시설, 연구소·오피스, 주차동 총 3개 동, 연면적 19만㎡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가 유치한 '주안이엔지'는 반도체 분야 우량기업으로, 삼성전자 등 다수의 반도체 FAB & GCS 설계와 바이오 공정에 적합한 구조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주안이엔지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1100㎡ 규모의 '창업지원 공간', '의왕시 창업펀드(8억 원 규모)'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앵커기업인 '비앤비코리아', '인익스', '에코민', '나이스엔테크'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들이 의왕월암지구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이전한다. 협력사도 추후 합류할 예정으로 월암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시는 이번 월암지구 기업유치사업을 통해 건설·운영 단계에서 250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운영 단계(2025~2030년)에서 510억 원 수준의 세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주력산업,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투자 유치로 의왕시가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자족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남상인, 의왕=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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