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들개 전문 포획단', 10개월간 201마리 포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올해 처음 운영한 '들개 전문 포획단'을 통해 총 201마리를 포획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태안군 유기견 보호소로 포획한 들개를 옮겨 입양자를 찾아 분양하고 미분양 시 1~2개월 후 안락사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에도 포획단 운영을 이어갈 계획으로 유기견의 들개 화를 막기 위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 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이 올해 처음 운영한 '들개 전문 포획단'을 통해 총 201마리를 포획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야생동물 포획·구조 경험이 많은 군민 6명으로 꾸려린 포획단은 포획틀과 포획망 등을 사용해 10개월간 총 201마리를 안전하게 붙잡았다.
군은 태안군 유기견 보호소로 포획한 들개를 옮겨 입양자를 찾아 분양하고 미분양 시 1~2개월 후 안락사 절차를 밟고 있다.
내년에도 포획단 운영을 이어갈 계획으로 유기견의 들개 화를 막기 위해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 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안에서는 염소 20여 마리와 닭 100여 마리가 들개 피해를 봤다. 개 물림 등 인명피해 포함해 연평균 20건에 달하는 들개 사고가 이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협회, 또 발끈…정몽규 회장 중징계 요구에 "재심의 요청 검토"
- '수상한' 대구…수도권보다 높은 온누리상품권 매출, 왜?
- [단독]'리베이트·임금체불·괴롭힘 의혹' 휩싸인 천안 대형안과
- "또 소송"…'미완성 호텔' 15년째 짓지 못하는 인천시
- "(틀니) 빌려줄까"…다 내려놓은 박세완의 '강매강'[EN:터뷰]
- 이용우 "'세수 펑크' 침묵 與, 비겁…상속‧금투세 등 전체 세제 손봐야"[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 해리스냐 트럼프냐…美대선 유권자 선택 시작됐다[박지환의 뉴스톡]
- 中 주유엔 대사 "한반도 문제 핵심은 北美 갈등"
- '명태균 의혹' 늑장 수사 비판…檢, '전담팀'으로 정면돌파
- "'우리 아버지처럼'은 안 할래요"…요즘 아빠들의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