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REVIEW] '26G 연속 무패 끝' 최강 맨시티 무너졌다, 아모림의 스포르팅에 1-4 대패…홀란 PK 실축-교케레스는 해트트릭 폭발

김건일 기자 2024. 11. 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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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최강팀으로 불리는 맨체스터시티가 무너졌다.

공교롭게도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으로 임명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리스본을 이끌고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매치데이 4에서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 리스본이 맨체스터시티를 4-1로 꺾는 이변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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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UEFA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럽 축구 최강팀으로 불리는 맨체스터시티가 무너졌다. 공교롭게도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감독으로 임명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 리스본을 이끌고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매치데이 4에서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 리스본이 맨체스터시티를 4-1로 꺾는 이변을 터뜨렸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빅터 교케레스가 페널티킥 두 개를 포함한 해트트릭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맨체스터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을 상대로 거둔 판정승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통산 50번째 득점을 노렸던 엘링 홀란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무엇보다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페널티킥 실축이 치명적이었다.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공식전 3연패에 빠졌다. 토트넘과 카라바오컵에서 주전 선수들 체력을 안배시키며 1-2로 경기를 내준 것이 시작이었다. 주전 선수들이 다시 총출동한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AFC 본머스에 1-2로 시즌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네 번째 경기 만에 첫 번째 쓴잔이다.

또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이 26경기로 끝났다. 맨체스터시티는 리그 페이즈 3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와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기면서 지난 26경기에서 18승 8무를 기록했다.

맨체스터시티가 3연패를 당한 건 201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또 2016년 10월 FC바르셀로나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허용했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맨체스터시티라는 대어를 낚으며 승점을 10점으로 쌓아 참가팀 중 2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시티는 승점 7점에 머물러 5위로 떨어졌다.

"홈에서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말했던 아모림 감독은 맨체스터시티 상대 대승으로 홈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선제골은 원정팀 맨체스터시티가 넣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필 포데이 허를 찌르는 왼발 슈팅으로 스포르팅 리스본 골망을 흔들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이 전반 37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루패스를 받은 교체레스가 나단 아케와 경합을 이겨 내고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를 뒤집었다. 역습 상황에서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공간 침투로 맨체스터시티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3분 뒤 점수 차이를 벌렸다. 트린캉이 트리블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에 성공한 뒤 요수코 그바르디올로부터 반칙을 얻어냈다. 페널티킥을 교케레스가 성공시켜 2-1로 앞서갔다.

맨체스터시티는 후반 23분께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으로 추격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키커로 나선 홀란이 찬 왼발 슈팅이 골대 상단을 강하게 때렸다.

반면 스포르팅 리스본은 다시 주어진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맨체스터시티와 점수 차이를 세 골로 벌렸다. 후반 35분 키커로 나선 교케레스가 오른발 강슛으로 에데르송 골키퍼를 뚫었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후벵 아모림 감독이 홈 고별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체스터시티를 4-1로 무너뜨린 것. 맨체스터시티는 이날 패배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공식전 3연패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행진을 26경기로 끝냈다. 유럽 무대에서 떠오르는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는 해트트릭으로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과 함께 무득점에 그친 엘링 홀란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스포르팅 리스본이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거둔 성과는 새롭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게 된 아모림 감독이 만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아모림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맨체스터시티와 결과가 부정적이라면 기대치가 떨어질 것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시작할 때는 나쁘지 않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우리가 맨체스터시티를 꺾으면 새로운 퍼거슨이 등장했다고 생각할 것이고 이를 유지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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