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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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달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지질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총회 시작 이후 13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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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지난 달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지질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세계 최대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세계지질과학총회는 총회 시작 이후 136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8월25일~31일) 99개국 6000여 명의 지질과학계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했다.
시는 다수의 학술분과와 함께 특별분과를 연계 개최함으로써 개발도상국 참가자 지원을 통해 지질과학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지질학회 관계자는 "부산시가 2016년 유치 준비과정부터 행사 기간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지질학계의 학술교류와 한국 지질학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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