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제주서 현장경영 펼쳐

심재웅 기자 2024. 11.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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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5일 제주시에 있는 지역 농·축협 6곳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강 회장은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제주축산농협(〃천창수)·애월농협(〃김병수)·한경농협(〃김군진)·제주고산농협(〃고영찬)·제주양돈농협(〃고권진)을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회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을 확실히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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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축협 6곳 방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제주고산농협에서 진행된 현장경영 도중 발언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5일 제주시에 있는 지역 농·축협 6곳에서 현장경영을 펼쳤다.

강 회장은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제주축산농협(〃천창수)·애월농협(〃김병수)·한경농협(〃김군진)·제주고산농협(〃고영찬)·제주양돈농협(〃고권진)을 차례로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등 각 부문 간부 직원도 강 회장과 동행하며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맨 뒷줄 오른쪽 네번째)과 제주 함덕농협 임직원 등이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대응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경영 현황, 중점 추진사업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농업·농촌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대응책, 농·축산물 수출 지원, 지역 낙농 산업 발전 방안, 농촌 인력난 해결책 같은 의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아울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나 가축분뇨 자원화공장과 같은 시설 투자 사업에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간 강한 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제주 한경농협에서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강 회장은 “농협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을 확실히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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