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배추·무 50% 올랐다 / 은행 줄줄이 비대면 대출 막아 / 내년부터 청소년 인스타 제한

2024. 11. 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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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둔 지난달 배추·무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추와 무, 상추, 호박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채소류는 1년 전보다 15.6% 올라 2022년 10월 이후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절임 배추 등 김장채소와 소금, 젓갈 등 김장 부재료를 최대 38%까지 할인해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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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대출 조이기' 기조가 좀처럼 바뀌지 않는 가운데, 아예 일부 비대면 창구를 닫아버리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당분간 일부 비대면 상품을 팔지 않겠다고 했고 기업은행도 비대면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은행들이 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하는 것은 연간 총량 관리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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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국내에선 청소년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사용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10대 전용 계정의 경우 청소년에게 민감한 콘텐츠의 노출이 제한되며, 부모가 계정을 감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계정이 출시된다면 부모는 오후 10시에서 오전 7시 사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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