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노이즈 있지만 BTS 완전체 활동 땐 2배 가까운 이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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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6일 하이브에 대해 시가총액이 12~13조원 수준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앨범 감소와 방탄소년단(BTS), 어도어 이슈 등의 다양한 노이즈들이 주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하나증권은 올해 실적 기저 영향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BTS의 완전체 활동 땐 향후 2배에 가까운 이익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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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42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 하락한 5278억원이다.
하나증권은 올림픽으로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의 컴백 모멘텀이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 외로는 SM 보유 지분 평가 손실이 발생해 세전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 이미 15%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앨범 감소와 방탄소년단(BTS), 어도어 이슈 등의 다양한 노이즈들이 주가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앨범 감소 이슈는 거의 마무리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BTS 컴백은 하이브뿐만 아니라 산업의 전반적인 트래픽 확대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했다.
앨범의 반등 폭이 낮다 하더라도 BTS의 컴백과 위버스의 유료화라는 강력한 2개의 성장 모멘텀이 있다고 봤다. 또 2팀 이상의 신인 그룹도 데뷔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올해 실적 기저 영향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BTS의 완전체 활동 땐 향후 2배에 가까운 이익 성장을 예상했다. 12월에는 디지털 멤버십 카드, 광고 없는 영상 시청 등 위버스의 디지털 멤버십을 통한 유료화도 시작하는 것으로 봤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BTS 완전체를 앞두고 팬덤이 여전히 견고한지에 대한 질문은 많다”며 “BTS의 연간 투어는 250만명으로 단순 콘서트 매출로만 약 60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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