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기후행동 기회소득' 예산 500억 원 반영…올해 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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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내년도 본예산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비 500억원을 반영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후행동 기회 사업비로 모두 87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보상하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손쉽게 기후행동에 참여하면서 얻는 보상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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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는 내년도 본예산에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비 500억원을 반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대비 6배 가까이 늘어나는 셈이다. 도는 올해 기후행동 기회 사업비로 모두 87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보상하는 내용이다.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함께 추진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이기도 하다.
7세 이상 도민이면 모바일 전용 앱을 내려받아 대중교통 이용, 걷기 등 15개 실천활동에 참여하고 실적에 따라 지역화폐 형태로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는 하반기 실적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지급했다. 내년에는 1년치 실적에 맞춰 6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앱 가입자는 81만 명가량으로 집계됐다. 도는 내년 모바일앱 가입자가 최대 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이 손쉽게 기후행동에 참여하면서 얻는 보상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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