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밀어낸다더니' 유리몸에 좌절…日 이토 중족골 재수술→최소 3개월 아웃

김건일 기자 2024. 11. 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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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일본 언론이 전망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또 수술대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이토가 중족골 수술을 다시 받았다. 이날 수술은 잘 진행됐다"며 "이는 이토가 당분간 다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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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1호 영입생 이토 히로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자 지난 시즌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해 왔던 이토는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국인 일본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곳에서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슈투트가르트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아직도 부상으로 공식전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 바이에른 뮌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민재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일본 언론이 전망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또 수술대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이토가 중족골 수술을 다시 받았다. 이날 수술은 잘 진행됐다"며 "이는 이토가 당분간 다시 휴식을 취해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과 4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김민재가 토마스 투헬 전 감독으로 혹평받은 것과 달리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 내 중앙 수비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현지 언론 및 일본 언론들이 내다봤다. 특히 일본 언론들은 김민재를 밀어 내고 주전 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전망했다.

▲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1호 영입생 이토 히로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자 지난 시즌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해 왔던 이토는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국인 일본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곳에서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슈투트가르트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아직도 부상으로 공식전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 만에 전열에서 빠졌다. 지난 7월 FC뒤렌(4부리그)과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검진에서 중족골이 골절됐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을 마치고 복귀하기까지 3개월이 걸릴 것으로 독일 언론들은 전했다.

수술한 지 3개월이 가까워진 지난달, 이토가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복귀를 시사했다. 현지에선 이토가 지난달 27일 열린 분데스리가 8라운드 보훔과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점쳤다.

▲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1호 영입생 이토 히로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자 지난 시즌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해 왔던 이토는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국인 일본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곳에서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슈투트가르트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아직도 부상으로 공식전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민재에게 유독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 매체 '빌트'는 이토가 복귀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토의 복귀를 두려워하는 뮌헨 선수는 김민재,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 등이 있다. 김민재에게 이토는 위협적인 존재 중 하나다. 왼발잡이 센터백인 이토가 복귀하면 김민재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토는 김민재보다 더 견고하고 실수도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기대했다.

그런데 훈련 중 갑자기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훈련을 중단하고 보훔과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더니, 이날 중족골을 다시 수술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나온 것이다.

중족골 수술을 마치고 일반적인 재활 기간인 3개월을 적용했을 때, 이토는 빨라야 내년 2월에 복귀할 수 있다.

▲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1호 영입생 이토 히로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자 지난 시즌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해 왔던 이토는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국인 일본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곳에서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슈투트가르트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아직도 부상으로 공식전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1호 영입생 이토 히로키가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이자 지난 시즌까지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해 왔던 이토는 뮌헨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국인 일본에서도 최고의 팀으로 알려져 있다. 나는 이곳에서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슈투트가르트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지만 아직도 부상으로 공식전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수비진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티아스 더리흐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내보낸 대신 이토와 요시프 스타니시치(임대 복귀)가 합류하면서 에릭 다이어와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까지 1군에 센터백을 볼 수 있는 자원 다섯 명을 확보했는데 이토는 물론이고 스타니시치도 무릎 부상으로 빠졌다. 스타니시치의 예상 복귀 시점은 다음 달 중반. 현재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DFB 포칼컵까지 세 개 대회를 남은 센터백 세 명으로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각각 한국과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되어 A매치까지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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