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3번 국도 백마터널서 화물차 화재…50대 운전자 부상

김태원 기자 2024. 11. 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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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터널에서 불이 난 트럭

오늘(6일) 오전 6시 30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3번 국도 성남방향 백마터널에서 5t 화물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A 씨는 화재 직후 터널 비상구로 대피했지만,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6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여 대와 인원 80명을 투입해 오전 7시 3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바퀴에서 불이 최초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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