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美 팝 거장' 퀸시 존스 추모 "진정한 예술가·멘토"

안은재 기자 2024. 11. 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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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이거 JK(본명 서정권)이 '미국 팝 거장' 퀸시 존스를 추모했다.

타이거 JK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퀸시 존스, 진정한 전설, 천재"라며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충격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이거 JK와 그의 아내이자 가수인 윤미래가 퀸시 존스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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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거JK SNS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타이거 JK(본명 서정권)이 '미국 팝 거장' 퀸시 존스를 추모했다.

타이거 JK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퀸시 존스, 진정한 전설, 천재"라며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충격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음악으로 평화를 가져오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이었다, 나는 그가 나에게 '인생의 저울을 배우라'고 말한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음악뿐만 아니라,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그때 그의 말이 나에게 와닿았고 지금도 나와 함께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퀸시 감사합니다"라고 애도했다.

타이거 JK는 "퀸시 당신은 진정한 예술가, 멘토, 비전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주며 우리의 삶의 소리를 바꾸었다"라며 "당신의 음악, 지혜, 그리고 사랑이 우리의 영혼을 깊게 감동시켰다, 당신은 항상 나를 웃게 만들었고 절대적인 최고의 이야기를 해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메모, 모든 단어, 그리고 우리와 공유한 모든 교훈에 감사하다, 당신의 유산은 우리를 항상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하고, 영원히 당신을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타이거 JK와 그의 아내이자 가수인 윤미래가 퀸시 존스와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한편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전성기로 이끈 전설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지난 3일(현지 시각) 사망했다. 향년 91세. 그는 잭슨의 명반 '오프 더 월'(Off The Wall)과 '스릴러'(Thriller) 듬을 프로듀싱한 마국 대중음악계의 거장이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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