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별빛정원…'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 11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을 조명으로 채워 화려한 빛을 선사하는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하천을 이용한 조명축제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을 조명으로 채워 화려한 빛을 선사하는 '제4회 별빛내린천 관악별빛산책'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하천을 이용한 조명축제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에는 '도심 속 별빛정원'이라는 부제로 신림교에서 봉림교까지 약 200m 구간을 따듯한 느낌의 조명색과 조형물로 장식한다.
나비와 꽃이 장식된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10m 상당의 대형 트리와 은하수를 유영하는 듯한 황금마차, 곰 조형물 등을 설치한다.
수변 테라스에는 소형트리를 설치해 숲속 정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운영 기간을 1개월 늘렸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오는 15~17일, 22~24일, 12월 6~8일에 수변 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오후 5~8시, 토·일요일 오후 4~8시다.
또 인근 신원시장과 서원동 상점가를 활성화하고자 오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그간 구는 신림역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80억원을 들여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의 마지막 해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 상인과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별빛신사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한 베트남 여성…서경덕 "문화재 훼손 우려" | 연합뉴스
- [美대선] 한국계 첫 상원의원 앤디 김…'아메리칸 드림' 상징된 이민2세 | 연합뉴스
- 美대선 개표 진행중…트럼프 95 vs 해리스 35명 선거인단 확보(종합) | 연합뉴스
- [OK!제보] "박쥐가 엿새째 방충망에 붙어 있어요"…겨울잠 자려고?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빼빼로데이'는 제과업체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수원 광교저수지서 사슴뿔에 다쳐"…60대 여성 병원 이송 | 연합뉴스
- "암세포 전이·재발 돕는 유전자 16개 발견…1개는 임상시험 중" | 연합뉴스
- [SNS세상] "훈련 빌미로 목줄에 매달아"…반려견 훈련사 유튜버 고발돼 | 연합뉴스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