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도 예산안 38조 7081억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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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8조 7081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마련 도의회에 제출했다.
'생활 체감형 에너지 자립 지원' 사업에 278억을 편성하고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갭이어'를 포함한 청년 기회에 2,384억 원을 투자한다.
교통예산은 대폭 확대 'The 경기패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버스 공공관리제' 등에 총 7000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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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예산 전년대비 1216억 증액
지방채 4962억 발행 지역SOC 개발
청년기회에 2384억 투입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100억 신설
경기도가 38조 7081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마련 도의회에 제출했다.이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담대한 확장재정, 휴머노믹스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가 밝힌 경기도 2025년 본예산 규모는 전년대비 7.2% 증가한 예산으로 중앙정부 3.2%보다 2배 이상 높고, 지난해 경기도의 증가율 6.8%보다도 더 늘어난 수치다.
김 지사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을 '휴머노믹스' 예산을 양적 성장이 아닌 사람 중심 성장에 투자를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기회, 책임, 통합을 키워드로 설정했다.김 지사가 밝힌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항목을 보면 도는 먼저 경제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3.6% 감액 편성한 SOC예산에 2조 8천억 원을 투자한다.
도는 지방채 4962억원을 발행 도로·하천·철도 등 지역 SOC 개발에 사용한다.반도체, AI 등 첨단 신성장 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 투자는 2배 이상 늘리고 '기후예산'은 전년 대비 1216억 원을 증액했다. 기후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도다.
'생활 체감형 에너지 자립 지원' 사업에 278억을 편성하고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청년 갭이어'를 포함한 청년 기회에 2,384억 원을 투자한다.
민생과 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를 대신해 내년 지역화폐 발행에 1043억 원을 편성 총 3조 5천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 골목상권을 지킨다는 계획이다.교통예산은 대폭 확대 'The 경기패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버스 공공관리제' 등에 총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경제를 위해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200억 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50억 원을 편성했다.자금 융통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최초로 최대 5백만 원 한도의 '운영비 전용카드'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의 입원 간병비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사람에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생산성과 워라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0.5&0.75잡 프로젝트'를 시범 실시한다.새로운 산업에 대한 직업교육에도 6.7% 증액한 336억 원을 투입한다.또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참전명예수당 50% 증액을 비롯해 나라에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분들을 제대로 예우할 방침이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회통합 예산을 34.8% 증액 '외국인 인권지원센터'와 '외국인 자녀 보육 지원'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했다.가평·연천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 지역에 525억 원을 집중 투자하고 도로, 하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교통인프라 확충에 2,018억 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한다.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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