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1.8도’ 올 가을 최저…안동 첫 서리, 작년보다 16일 늦어

이재춘 기자 2024. 11. 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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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안동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16일, 평년보다는 13일 늦다.

기상 당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전날 아침보다 기온이 5도 가량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고,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관측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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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에서 시민들이 울긋불긋 물든 가로수 아래를 걷고 있다. 2024.1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6일 경북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기준 최저기온이 의성 옥산과 청송 현서 –1.8도, 군위 의흥 –1.7도, 안동 예안 –1.6도, 봉화 석포 –1.2도, 영천 화북 –0.7도, 영주 이산 –0.6도를 기록했다.

안동에서는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16일, 평년보다는 13일 늦다.

기상 당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전날 아침보다 기온이 5도 가량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고,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관측됐다"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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