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0.5% 하락…"해리스 이기면 금리인하 정책 유지"[미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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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대통령 선거 당일 거의 3주 만에 최저로 내려갔다.
금융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가 이기면 달러 약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이기면 달러 강세를 점치고 있다.
반대로 해리스가 승리하면 세금 인상 및 더 엄격한 기업 규제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로 달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씨티 통화전략가들은 "해리스가 이기면 달러 매수, 엔화 매도하고 트럼프가 승리하면 스웨덴 크로나, 유로, 노르웨이 크로네 대비 달러 매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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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달러가 대통령 선거 당일 거의 3주 만에 최저로 내려갔다.
동부 시간 기준 5일 오후 5시 15분 달러인덱스는 0.45% 떨어져 103.42를 나타냈다. 장중 10월 16일 이후 최저인 103.37까지 내려갔다.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0.47% 떨어져 151엔 중반 수준으로 거래됐다. 엔화 대비 달러의 가치는 장중 10월 23일 이후 최약세를 보였다.
선거 결과에 따라 달러의 단기적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가 이기면 달러 약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이기면 달러 강세를 점치고 있다.
트럼프의 이민 및 관세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감세와 규제 완화는 성장을 촉진하고 장기 국채 금리와 달러를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해리스가 승리하면 세금 인상 및 더 엄격한 기업 규제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로 달러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씨티 통화전략가들은 "해리스가 이기면 달러 매수, 엔화 매도하고 트럼프가 승리하면 스웨덴 크로나, 유로, 노르웨이 크로네 대비 달러 매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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