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헤이즈 "본분 잊지 않아…그리운 순간에 떠올리는 가수 되길"[인터뷰③]

장진리 기자 2024. 11. 6. 0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헤이즈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헤이즈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헤이즈의 음악을 궁금해하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있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시간들의 제게 고맙기도 하고, 10년 동안 헤이즈의 음악을 궁금해하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있을 수 있었으니까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같이 걸어와 준 동료분들,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헤이즈. 제공| 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헤이즈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헤이즈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10년 동안 헤이즈의 음악을 궁금해하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있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14년 첫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한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헤픈 우연’, ‘널 너무 모르고’, ‘앤드 줄라이’, ‘저 별’, ‘돌아오지마’, ‘젠가’ 등 수많은 히트곡 속 10주년을 맞이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모두 능한 ‘감성 장인’ 헤이즈는 “돌아보면 겁도 많고 서투른 자신에 대해 스스로 채찍질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 돌아보면 서툴렀던 시기가 있었기에 점점 나아질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지난 10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그 시간들의 제게 고맙기도 하고, 10년 동안 헤이즈의 음악을 궁금해하고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있을 수 있었으니까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같이 걸어와 준 동료분들,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저는 그냥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막연히 데뷔하게 됐고, 너무 좋은 기회로 ‘언프리티 랩스타’를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왔다. 상상할 수 없는 길이었다”라며 “그래서 늘 계속 새롭고 늘 계속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본분을 잊지 않겠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이 ‘노래가 너무 위로가 됐다, 공감이 됐다’는 말을 해주시는 게 감사하다. 위로와 공감이 되는 노래를 계속 들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다. 웃으면서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헤이즈의 10주년은 아홉 번째 미니앨범 ‘폴린’이 아름답게 장식한다.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폴린’에 대해 그는 “가을 하면 떠오를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든다. 그건 당장은 알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당장이어도 좋고, 시간이 흘러서도 좋고, 결국 가을에 회자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고, 그리울 때 생각나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고, 나아가 저라는 사람도 그리운 순간에 떠올리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헤이즈. 제공| 피네이션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