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우토반' 시속 237km 쌩…유튜브서 자랑하다 잡혔다

2024. 11. 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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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시속 237km 속도로 도로를 질주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경찰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70km입니다.

경찰은 국도 47호선 등 포천 지역 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오토바이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후 유튜브에서 '포천 아우토반', '포우토반'이라는 제목으로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질주 영상을 여럿 확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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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시속 237km 속도로 도로를 질주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경찰 추적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한 오토바이가 경기도 포천의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딱 봐도 아주 빠르죠?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에는 시속 202km라고 찍혀 있습니다.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70km입니다.

경찰은 국도 47호선 등 포천 지역 도로에서, 과속으로 인한 오토바이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후 유튜브에서 '포천 아우토반', '포우토반'이라는 제목으로 시속 200km를 넘나드는 질주 영상을 여럿 확인했는데요.

위반속도는 최대 시속 237km에 달했습니다.

영상을 정밀 분석한 경찰은 운전자 12명을 특정해 붙잡았고, 이 가운데 9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과속 운전은 보통 무인단속기나 암행순찰차로 검거되는데 이렇게 영상을 추적 수사해 찾아낸 것은 드문 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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