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윤세아 "마지막 연애, 너무 진했다…전남친 몰랐으면"

(사진=SBS플러스, ENA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윤세아가 마지막 연애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윤세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연애에 대해 “정말 죄송하지만 밝힐 수가 없다. 마지막 연애가 너무 진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사진=SBS플러스, ENA 방송화면)

그러면서 “근데 그게 그와의 마지막 연애였다는 걸 (전 남자친구인) 그가 아는 게 너무 자존심 상한다”며 “여기 있는 분들한테 귓속말로 다 얘기해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아는 건 싫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이 정도로 싫다고 얘기하는 걸로 봐서는 꽤 오래 전인 것 같다. 작년이나 재작년이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라며 윤세아의 대답을 유도했다.

이에 윤세아는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안 넘어간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윤세아는 솔로로 지내는 이유에 대해 “지금 느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저한테는 너무 크고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가는 게 재밌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군대 체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어나서 운동하고 밥 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게 좋다. 그 루틴에 따라서 알차게 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