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포천 이동 영하 3.9도

우영식 2024. 11. 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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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6일 아침 경기 북부와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이동 영하 3.9도, 파주 판문점 영하 3.4도, 연천 영하 3.4도, 양평 양동 영하 2.8도, 가평 북면 영하 2.4도, 용인 백암 영하 2.4도, 양주 남방 영하 1.9도, 여주 북내 영하 1.9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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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6일 아침 경기 북부와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아침 추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인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2024.11.5 ondol@yna.co.kr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포천 이동 영하 3.9도, 파주 판문점 영하 3.4도, 연천 영하 3.4도, 양평 양동 영하 2.8도, 가평 북면 영하 2.4도, 용인 백암 영하 2.4도, 양주 남방 영하 1.9도, 여주 북내 영하 1.9도 등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서리도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9일 늦다.

낮 최고기온은 10∼13도에 머물 전망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7일까지 추위가 이어진 뒤 8일부터 서서히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작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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