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했던 '붉은 신기루' 현상...이번 대선엔 사라지나 [Y녹취록]

YTN 2024. 11. 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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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화상연결 : 박홍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정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미국 대선의 개표 과정에서 흥미로운 현상이 있던데 붉은 신기루 현상이라고 부르더라고요. 본투표 개표 때 당색이 빨간색이 트럼프가 우세했다가 사전투표 개표가 진행될수록 이 우위가 사라지는 현상이라고 하던데 이 현상이 이번 선거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박홍민> 2020년하고 2022년에는 그런 현상들이 보였죠. 이것은 각 주에서 개표를 할 때 어떻게 개표를 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생기는 문제인데요. 사전투표나 우편투표를 나중에 개표하는 현상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는 이런 규정이 많은 주에서 없어졌고 또 사전투표를 먼저 개표할 수 있게끔 규정을 바꾼 주들이 있어서 이런 현상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발생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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