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우승 이어온 고진영의 절박한 하와이 도전장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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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는 올해 우승자들 19명 중 2명만 참가한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메이저 챔피언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스민 수완나프라(태국)가 참가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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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는 올해 우승자들 19명 중 2명만 참가한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메이저 챔피언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스민 수완나프라(태국)가 참가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대신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체 신인(26명) 가운데 21명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주 세계랭킹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선수는 후루에 아야카(세계9위)와 고진영(세계10위) 2명이 출격한다.
고진영과 후루에 아야카는 지난주 토토재팬 클래식에 이어 2주 연달아 오프닝 라운드 정면 승부를 벌인다. 또 다른 동반자는 마리나 알렉스(미국)다.
세 선수는 7일 오전 7시 4분에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 1번홀에서 나란히 출발할 예정이다.
고진영은 2019년 공동 17위로 마친 이후 하와이 대회에 나오지 않다가 모처럼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특히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 LPGA 투어에서 매 시즌 한 번 이상 우승을 이어온 고진영은 2024년 3개 대회를 남겨두고 올 시즌 투어 첫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세 번째 출전을 앞둔 후루에 아야카는 2022년 공동 67위, 2023년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마리나 알렉스는 토토재팬 클래식에서 다케다 리오(일본)와 6차까지 가는 연장전까지 치렀고, 버디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준우승으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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