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한다감 "♥남편한테서 후광 비춰..내가 먼저 프러포즈"[돌싱포맨][★밤TV]

김노을 기자 2024. 11.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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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이 연상 남편과 결혼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날 한다감은 "결혼한 지 4년 차"라며 "(남편이) 가끔 연락만 주고받는 지인이었는데 어느 날은 골프 한 번 치자고 정중하게 연락이 왔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다감은 "(헤어진 후) 대화를 하려고 다시 만났는데 또 후광이 비추는 거다. 그러니까 헤어지려는 결심이 달라졌다. 제가 먼저 '이럴 거면 차라리 결혼하자'고 했더니 남편이 '응'이라고 답했다"고 프러포즈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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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한다감이 연상 남편과 결혼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한다감, 가수 조현아, 개그맨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다감은 "결혼한 지 4년 차"라며 "(남편이) 가끔 연락만 주고받는 지인이었는데 어느 날은 골프 한 번 치자고 정중하게 연락이 왔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식사를 위해 한 식당에 갔는데, 제가 먼저 앉아 있었다. 그러고 나서 남편이 들어오는데 거짓말이 아니고 정말로 후광이 나더라"고 남편에게 반한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연애를 하는 중에 자주 다퉜다. 그래서 잠깐 헤어졌을 때가 있었는데 저는 작품을 하면서 바빴다. 그 와중에 계속 생각이 나더라. 만나서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했고, 마음은 헤어지려는 쪽이었다"고 털어놨다.

한다감은 "(헤어진 후) 대화를 하려고 다시 만났는데 또 후광이 비추는 거다. 그러니까 헤어지려는 결심이 달라졌다. 제가 먼저 '이럴 거면 차라리 결혼하자'고 했더니 남편이 '응'이라고 답했다"고 프러포즈 일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사실 조바심이 있었다. 주변에서 다 결혼하니까 불안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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