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불편한 70대, 화마 피하지 못해 참변…전동 휠체어 발화 가능성

박상혁 기자 2024. 11. 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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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지체장애가 있는 7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쯤 경남 진주시 집현면 소재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층에 있던 지체장애인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경찰은 집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휠체어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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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70대 남편이 숨지고 60대 아내가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사진=뉴스1(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경남 진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지체장애가 있는 7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쯤 경남 진주시 집현면 소재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층에 있던 지체장애인 7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60대 부인 B씨는 연기 등을 흡입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완전히 껐다.

경찰은 집 내부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 휠체어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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