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야, 나 이동건이야” 조윤희 뽀뽀 당했다…무슨 일? (이제 혼자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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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전남편 이동건을 언급했다.
조윤희는 "며칠 전에 로아랑 침대에서 장난치는데 갑자기 로아가 '윤희야 나 이동건이야' 하면서 입에 뽀뽀를 하더라. 제가 이로아랑 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자꾸 아빠 흉내를 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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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윤희가 전남편 이동건을 언급했다.
11월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조윤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윤희는 원치 않는 결혼으로 불행했던 부모님 사이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유년시절을 회상한 조윤희는 "아빠와 떨어져 살았다. 엄마한테 혼난 날 너무 아빠가 보고 싶었는데 보고 싶다는 얘기를 한 번도 못했다. 엄마가 싫어할까 봐"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아픈 상처 때문에 오히려 딸 로아에게 이동건 이야기를 많이 꺼낸다는 조윤희. 그는 "로아가 제 앞에서 아빠 이야기를 할 때 눈치 보거나 불편해하는 게 싫다. 절대 경험시켜 주고 싶지 않다"며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전노민은 "아이가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하냐"고 물었다. 조윤희는 "며칠 전에 로아랑 침대에서 장난치는데 갑자기 로아가 '윤희야 나 이동건이야' 하면서 입에 뽀뽀를 하더라. 제가 이로아랑 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자꾸 아빠 흉내를 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혼을 쏙 뺀 로아의 농담에 박미선은 "이거 뭐라고 해야 하냐"며 민망한 듯 웃었다. 그러나 조윤희는 "저는 계속 받아준다"면서 "로아가 가끔 놀린다. 엄마는 아빠한테 첫눈에 반했으면서 지금은 안 사랑한다고. 기가 진짜 세다"고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로아 양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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