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입지 흔들' 1920억 MF, 최악의 먹튀로 남은 채 떠나나...바르셀로나-인테르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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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엔조 페르난데스가 FC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유럽의 두 거대 클럽이 첼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벤피카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죽 자원으로 올라선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더 선'에 의하면 페르난데스는 첼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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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엔조 페르난데스가 FC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간) “유럽의 두 거대 클럽이 첼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벤피카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22/23시즌 전반기에 벤피카에서 29경기 4골 7도움을 올렸다. 2022년 7월 유럽에 처음 입성한 걸 감안하면 놀라운 성적이었다.
페르난데스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부터였다. 당시 그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조국의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페르난데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첼시는 벤피카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죽 자원으로 올라선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첼시는 지난해 1월 당시 EPL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1억 700만 파운드(한화 약 1918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은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았다. 2022/23시즌 후반기 22경기 2도움에 그친 그는 지난 시즌에는 40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탈장 부상, 포지션 문제 등으로 고전한 걸 고려해도 아쉬운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 엔조 마레스카 체제에서도 완전히 부활하지 못했다. 페르난데스는 첼시 부주장으로 선임됐지만 13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최근에는 리그 3경기 연속 교체 출전에 머무르기도 했다. 영국 ‘토크스포츠’의 로이 제닝스는 “페르난데스는 다시는 첼시에서 뛰어선 안 된다. 그는 EPL 역사상 최악의 계약이다”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첼시에서 입지가 불안해지자 바르셀로나와 인테르가 페르난데스를 주목하고 있다. ‘더 선’에 의하면 페르난데스는 첼시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몇 달 동안 벤치에 앉을 생각은 없다고 알려졌다. 페르난데스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엔조 페르난데스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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