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무재해 달성’ 상주 협력직원 1000여명에 1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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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11개 협력사와 함께 지난 한해 무재해를 달성한 상주 협력직원 147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47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서부발전은 5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이정복 사장과 11개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열고 올해 무재해 달성 협력직원을 포상했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1개 협력사와 함께 상주 협력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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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11개 협력사와 함께 지난 한해 무재해를 달성한 상주 협력직원 1478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총 1억47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1개 협력사와 함께 상주 협력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재원은 서부발전과 각 협력사가 6대 4의 비율로 조성한다. 고위험 작업자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출근길 캠페인이나 중대해재 근절 100일 캠페인 등도 협력사와 함께 펼치고 있다.
참석자는 이날 행사에서도 현장 안전 수칙과 재해 사례를 담은 영상 ‘세이프티 모먼트’를 시청하고 함께 안전 행동강령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일터 만들기의 의지를 다졌다.
이 사장은 “무재해 협력직원 포상제도를 꾸준히 이어나가 협력사까지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협력기업이 법 규정 이상의 안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해결책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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