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SRT 선정 ‘최고의 여행지’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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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SR매거진에서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SR은 국내 55개 지역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SRT 매거진 독자 1차 투표(1만2060명 응답)를 거쳐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SRT 어워드 '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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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SRT를 운영하는 SR은 국내 55개 지역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SRT 매거진 독자 1차 투표(1만2060명 응답)를 거쳐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 10인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고흥군은 지난해 SRT 어워드 ‘내년이 기대되는 2024년 방문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뽑혔다.
고흥군은 최근 발행된 SRT 매거진 10월호를 통해 ‘유자부터 우주까지, 고흥의 바다’라는 타이틀로 11월 유자토피아 고흥유자축제, 나로우주센터와 누리호, 녹동항 드론쇼와 장어거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을 소개하면서 SRT 이용객에게 홍보를 펼친 바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이 전국의 SRT 이용객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여행 전문가에게도 사랑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고흥 관광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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