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창작 모빌리티 대회서 대상-최우수상

김태영 기자 2024. 11. 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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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는 재학생들로 이뤄진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 소속 2개 팀이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 자율주행차연구회는 2023년 대회에서도 대상과 금상을, 2022년에도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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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연구회’ 소속 학생들
무인 모빌리티 부문 수상 쾌거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이 2일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는 재학생들로 이뤄진 자율주행차연구회(K-ROAD) 소속 2개 팀이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2024 대학생 창작 모빌리티 경진대회 무인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무인 모빌리티와 자작자율차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기술을 활용한 차량의 기술력과 주행 능력을 평가하는 무인 모빌리티에는 총 22개 대학의 25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배달, 교차로 주행, 장애물 인식, 주차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뤘다.

한기대 자율주행차연구회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2020년 만들어졌다. 다양한 센서 장비(라이다, 카메라, GPS, IMU)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플랫폼(ERP-42)과 실차 시험을 통해 기술을 연구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 자율주행차연구회는 2023년 대회에서도 대상과 금상을, 2022년에도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을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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