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 광역BRT 구축사업 이달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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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BRT 구축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주시와 세종시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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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28개 정류장 운영
충남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BRT 구축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주시와 세종시가 사업시행자로 218억37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구간에는 총 28개의 정류장이 들어선다. 이 중 8개가 중앙정류장으로 신설된다. 공주시 구간에는 전용차로와 함께 스마트 정류장 등 5개가 설치되고 금성동 차고지도 조성된다. 노선이 개통되면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한별동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55분에서 39분으로 16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최근 시행된 충청권 통합 환승에 이어 공주∼세종BRT 노선 신설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광역 도시 간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주시와 세종시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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