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AI 에듀콘’ 컨퍼런스 성료···개발자 성장 돕는 AI 교육 제공

손봉석 기자 2024. 11. 6.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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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개발자 성장과 역량강화, 네트워킹을 돕는 AI 교육 컨퍼런스 ‘AI 에듀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는 AI 교육을 목표로 인재 양성부터 커리어 성장, 사회적 기여까지 다양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팀스파르타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열린 AI 에듀콘은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 2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됐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AI 교육을 위해 국내 IT 대기업 N사, 넥스트인텔리전스, 스모어톡 등 주요 IT 및 AI 기업 소속 전문가들은 물론 유명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주제 강연이 펼쳐졌으며,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전망을 비롯해 현업 개발자들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개발자들의 현업 및 실무 과정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강연과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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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 <AI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넥스트인텔리전스 박종천 AI 어드바이저가 ‘AI 시대,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ML/LLM의 동작 방식, 현재 한계, 실제 활용,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 과학’의 멤버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AI 시대,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통해 대중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 <개발자로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기>에서는 △국내 IT 대기업 N사 프론트 개발자 테오(본명 유용태)의 ‘개발자와 지식 공유’ △스모어톡 CTO 제로초(본명 조현영)의 ‘가르치며 성장하는 개발자 되기’ 등 현업 개발자들의 협업 팁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팀스파르타의 스파르타코딩클럽 대표 튜터를 비롯해 현업 개발자들과 참가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그룹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고, 각자의 직무에 대한 고민과 피드백을 공유하며 실무 스킬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이어갔다.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개발자의 성장이 기업과 국가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개발자들이 AI가 기반이 되는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서비스 및 프로그램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발자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교육은 물론 현업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 커리어 전환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현직 개발자 역량 강화와 IT 커리어 성장을 위한 ‘항해99’, 기업의 DX(디지털 전환), AX(인공지능 전환)를 위한 B2B ‘기업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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