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교·김희선·서영채 등 제32회 대산문학상 수상

황지윤 기자 2024. 11. 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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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인 강은교, 소설가 김희선, 문학평론가 서영채, 번역가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 /대산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은 제32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강은교(79), 소설가 김희선(52) , 문학평론가 서영채(63), 번역가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36)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집 ‘미래슈퍼 옆 환상가게’, 소설 ‘247의 모든 것’, 평론집 ‘우정의 정원’, 스페인어로 번역된 ‘저주토끼(Conejo Maldito)’다. 상금은 5000만원.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다. 시·소설 부문 수상작은 내년도 번역 지원 공모를 통해 주요 외국어로 번역돼 해외에 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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